삼천당제약 종목 분석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바꾸는 S-PASS 플랫폼의 힘

삼천당제약 종목분석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바꾸는 S-PASS 플랫폼의 힘

삼천당제약 종목 분석

1. 한눈에 보는 삼천당제약 핵심 요약

  • 정체성: 1943년 설립된 전통 제약사 → 안과용 점안제·바이오시밀러 + 경구전환 플랫폼(S-PASS)으로 체질 전환 중컴투스+1
  • 특징 기술: 주사제로만 맞던 단백질·펩타이드 약을 ‘먹는 알약’으로 바꾸는 플랫폼 S-PASS (SNAC-free)히트뉴스+1
  • 핵심 파이프라인
    • 경구용 GLP-1 제네릭(리벨서스 복제약): 생물학적 동등성(BE) 시험에서 오리지널과 Cmax·AUC 100% 수준 일치 발표한국경제+1
    • 경구용 GLP-1 비만·당뇨 치료제: 일본 Top 5 제약사와 비만·당뇨용 경구 GLP-1(세마글루타이드) 텀싯 체결메디파나뉴스
    • 경구용 인슐린: 글로벌 임상 1상 진행, 중국 통화동보와는 임상 1상 종료 후 본 계약 체결 방침데일리메디+1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미국 점안제 수출 등 기존 제품군으로 현금 창출 기반 유지컴투스+1
  • 재무상태: 매출은 성장(2025 상반기 전년동기 +4%)인데 R&D·마케팅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일시 적자 전환WiseReport+1
  • 투자 포인트: 비만·당뇨 경구제 시장(경구 GLP-1·인슐린) 선점 가능성 vs 임상·규제·파트너십 지연 리스크 혼재미래에셋 증권+2KBR+2

이제 블로그용 본문을 길게 풀어보겠습니다.


2. . 삼천당제약 종목 분석 0 기업 개요

2-1. 기본 정보

  • 설립연도: 1943년
  • 상장시장·종목코드: 코스닥, 000250 (Sam Chun Dang Pharm)
  • 본사·공장: 경기도 화성 향남에 KGMP 공장을 두고 항생제·순환기 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생산
  • 사업구조
    • 전문의약품(내과·순환기·항생제 등)
    • 안과용 점안제(Optus 인수 후 강화)
    • 바이오시밀러(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 S-PASS 기반 경구용 인슐린·GLP-1 파이프라인

2013년 옵투스제약 인수로 안과 전문 제약사로 자리잡았고, 베트남·홍콩 등으로 점안제를 수출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해 왔습니다.

여기에 미국향 다회용 점안제 제네릭을 수출하면서 북미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미국 파트너사를 통해 FDA 수입 승인 후 수출을 본격화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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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PASS: 삼천당제약의 주사제→경구제 전환 플랫폼

3-1. S-PASS 플랫폼 개념

S-PASS는 삼천당제약이 2013년부터 **100억 원 이상 R&D를 투자해 자체 개발한 “경구 전달 플랫폼”**입니다. 핵심은:

  • 원래는 주사로만 투여해야 하는 단백질/펩타이드 약물
  • 알약(경구형)으로 복용해도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이 기술은 상부 위장관의 단백질 흡수 영역을 넓혀 약물 투과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설명됩니다.

3-2. S-PASS의 차별점: SNAC-free

노보노디스크의 원조 경구 GLP-1(리벨서스)은 SNAC이라는 흡수 촉진 물질을 사용합니다. 반면 삼천당제약의 S-PASS는 **SNAC을 사용하지 않는 구조(SNAC-free)**라서 특허·규제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평가됩니다.

  • 특허 측면
    • 오리지널은 SNAC 기반 조성물 특허가 다수 존재
    • S-PASS는 SNAC-free 구조로 조성물 특허를 회피했다는 평가
    • 이에 따라 향후 제네릭·개량신약 개발 시 출시 시점에서 시간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경쟁사 대비 타임라인
    • 기사에서는 SNAC을 그대로 사용하는 개발사들은 등록된 특허들 때문에 삼천당제약보다 최소 5년 이상 늦게 출시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전망도 언급됩니다.

3-3. S-PASS 적용 영역

현재 S-PASS는:

  • 경구용 GLP-1 비만·당뇨 치료제
  • 경구용 GLP-1 제네릭(리벨서스 복제약)
  • 경구용 인슐린

까지 확장 적용되고 있고, 최근 기사에서는 GLP-1에서 인슐린으로 플랫폼 응용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라고 정리합니다.

즉, S-PASS는 단일 제품이 아니라 **여러 펩타이드 계열 치료제를 묶어주는 “기반 기술(플랫폼)”**이라는 점이 삼천당제약의 핵심 밸류 포인트입니다.


4. 핵심 파이프라인 정리

4-1. 경구용 GLP-1 제네릭(리벨서스 복제약)

2025년 7월, 삼천당제약은 경구용 GLP-1 제네릭(리벨서스 복제약)의 생물학적 동등성(BE)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시험 결과 요약
    • 오리지널(리벨서스) 대비 최고혈중농도(Cmax)·약물 노출량(AUC)가 100% 수준으로 일치
    • S-PASS 플랫폼으로 개발한 SNAC-free 제형을 사용
  • 의미
    • 제형 특허를 회피하면서도 오리지널과 동등한 약효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제네릭 허가 요건 충족 가능성을 보여준 이벤트
    • 오리지널 물질 특허는 2026년 만료 예정이라, 이를 전후한 시점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경구 GLP-1 복제약 성공 시 생산 원가가 오리지널 대비 최대 1/70 수준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전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아직 추정치에 불과하고, 실제 마진 구조는 보험 등재 가격·제조 스케일·로열티 구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투자 글에서 함께 짚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편으로, 홍보 문구가 과했다는 비판 기사도 존재합니다. 해외 매체에서는 “BE 시험 통과” 표현 방식이 다소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 블로그에서는 **“성공적인 데이터 발표”와 동시에 “해석에 대해 논란도 있었다”**고 균형 있게 정리해 주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4-2. 경구용 GLP-1 비만·당뇨 치료제 & 일본 빅파마 텀싯

삼천당제약은 리벨서스 제네릭뿐 아니라 비만·당뇨용 경구 GLP-1 오리지널·개량신약 라인도 추진 중입니다.

2024년 6월에는 일본 Top 5 제약사와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 비만치료제(위고비 성분) 및 당뇨치료제(오젬픽·리벨서스) 관련 텀싯(조건부 계약) 체결 소식이 나왔습니다.

  • 포인트
    • 일본·글로벌에서 비만·당뇨 GLP-1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 일본 상위 제약사와의 제휴는 기술 신뢰도상업화 파트너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시그널
    • 구체적인 계약 구조(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는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거나 추후 협상 가능성이 있어, **투자 관점에서는 “잠재력은 크지만 아직 숫자화가 덜 된 단계”**로 보는 게 안전합니다.

관련 기사들은 S-PASS를 활용해 비만치료제까지 확장하려는 삼천당제약의 전략을 주목하면서, 경구 GLP-1 시장이 글로벌로 100조~150조 원 규모까지 커질 수 있다는 시장 전망을 함께 언급하기도 합니다.


4-3. 경구용 인슐린 파이프라인

삼천당제약은 **먹는 인슐린(경구용 인슐린)**도 개발 중입니다.

  • 중국 통화동보(Tonghua Dongbao)와의 관계
    • 과거부터 경구용 인슐린 글로벌 임상 1상 + 중국 독점 판매권을 전제로 협의를 진행해 왔고, 바인딩 텀싯 관련 공시가 여러 차례 반복되었습니다.
    • 2024년 5월, 회사는 해명공시를 글로벌 임상 1상 종료 시점까지 잠정 중단하고, 임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메드월드+3데일리메디+3보사+3
    • 통화동보 측은 임상 1상 종료 후 본 계약 체결 방침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됩니다.데일리메디+1
  • 의미 & 리스크
    • 성공 시 경구 GLP-1 → 경구 인슐린까지 이어지는 S-PASS 플랫폼 확장으로, 당뇨·비만 치료에서 매우 큰 파급력이 기대 가능
    • 반대로,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지연될 경우
      → 중국 파트너 계약도 늦어지고, 그동안 시장에 기대를 올려놓았던 만큼 실망 리스크가 크게 반영될 수 있음딜사이트+1

5-4.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안과 포트폴리오

삼천당제약은 경구 플랫폼 외에도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SCD411)**를 개발 중이며, 미국·라틴아메리카 독점 공급 계약·유럽 품목허가 신청 등의 뉴스가 나와 있습니다.

또한:

  • 미국 FDA 승인 받은 다회용 점안제 제네릭 수출 시작
  • 옵투스 인수를 통한 녹내장·안과 점안제 라인업 강화

등으로 기존 안과 제네릭·개량신약에서 안정적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병행 중입니다.

이 포트폴리오는:

  • 고위험 신약·플랫폼 프로젝트의 적자를 보완하는 안전판
  • 단기 실적 변동성을 줄여주고, 장기 R&D를 버틸 수 있는 기반

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증권사·미디어의 해석입니다.


5. 삼천당제약 실적 및 재무 흐름

FnGuide·기업모니터 기준으로 보면, 삼천당제약의 최근 실적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 매출(연결 기준)
    • 2022년: 약 1,773억
    • 2023년: 약 1,927억
    • 2024년: 약 2,109억
    • 2025년 상반기: 1,075억(전년동기 대비 +4.0%)
  • 영업이익·순이익
    • 매출은 꾸준히 우상향하는데
    • R&D 투자 확대, 글로벌 임상·바이오시밀러 개발 비용, 마케팅·수출 준비비용으로
    • 2025년 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

요약하면:

“매출은 늘고 있지만, 플랫폼·바이오시밀러·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로 당장은 이익이 눌려 있는 구조”

라는 것이 데이터에 드러납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이 R&D·임상 비용이 3~5년 뒤 매출과 이익으로 돌아올지가 핵심 체크 포인트입니다.


6. 증권사 리포트·기사에서 보는 투자 포인트

6-1. 긍정적인 시각 (성장 스토리)

미래에셋 등 증권사 리포트와 각종 기사에서 나오는 주요 긍정 포인트는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S-PASS 플랫폼의 희소성
    • 주사제→경구제 전환을 SNAC-free로 구현한 사례가 글로벌에서도 많지 않음
    • 경구 GLP-1 제네릭 BE 시험 성공으로 기술 검증에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
  2. 비만·당뇨 경구제 시장 성장성
    •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수십~수백조 규모로 성장 중
    • 그 중 경구 GLP-1·경구 인슐린은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 대형 시장으로 기대
    • 일본 톱티어 제약사와의 텀싯·중국 통화동보와의 협의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갖춘 점을 긍정적으로 봄
  3. 바이오시밀러·점안제 수출이 만드는 캐시카우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미국 점안제 수출은 현금흐름 + 한국보다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영역
    • 고령화·노령 인구 증가로 안과·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 수혜
  4. 국내·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이슈
    • 일부 해외 투자 커뮤니티(예: ValueInvesting 포럼)에서도
      삼천당제약을 **“경구 GLP-1·인슐린 선도 후보”**로 언급하며
      S-PASS,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안과 제네릭을 종합한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음.

6-2. 부정적·주의해야 할 포인트

균형 잡힌 포스팅을 위해 리스크 요소도 함께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사와 리포트에서 거론되는 핵심 리스크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공시·커뮤니케이션 이슈
    • 중국 통화동보와의 경구 인슐린 투자·계약 관련 해명공시가 수년간 여러 차례 반복
    • 바인딩 텀싯 철회·조건 변경 등으로 투자자 피로감, 신뢰도 이슈가 언급됨
  2. BE Study 홍보 논란
    • 경구 GLP-1 제네릭 BE 시험 발표 후
      일부 매체에서 “마치 완전한 허가를 받은 것처럼 과대 포장된 표현”이라는 비판도 제기
    • 실제로는 허가 전 단계 데이터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함
  3. 임상 및 규제 리스크
    • 경구 인슐린·경구 GLP-1 모두 임상 결과·규제 승인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크게 달라짐
    • S-PASS 플랫폼 자체가 완전하게 상용화된 사례가 아직 적기 때문에,
      장기 임상 실패·지연 가능성도 투자 시 고려해야 함
  4. 단기 실적 부담
    • 플랫폼·바이오시밀러·해외 진출에 투자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이 적자·변동성을 보이는 구간이 발생

7. 투자 체크포인트 한 장 요약

블로그용으로 한 번 더 정리하면:

기회(플러스 요인)

  • 희소한 SNAC-free 경구전달 플랫폼(S-PASS)
  • 경구 GLP-1 제네릭 BE 시험 성공 발표 (리벨서스)”
  • 비만·당뇨 경구제(경구 GLP-1·인슐린)라는 초대형 시장 타깃
  • 일본 Top 5 제약사 텀싯, 중국 파트너(통화동보) 등 글로벌 네트워크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미국 점안제 수출 등 기존 사업에서의 현금창출 기반

리스크(마이너스 요인)

  • ⚠️ 중국 파트너 관련 해명공시 반복·계약 지연
  • ⚠️ BE Study 홍보 표현 논란 등 커뮤니케이션 리스크
  • ⚠️ 임상·규제 실패·지연 가능성 (플랫폼 자체 리스크)
  • ⚠️ R&D 비용 증가로 인한 단기 실적 변동성·적자 구간

8. Summary

“삼천당제약은 전통 제약사에서 플랫폼·바이오시밀러 융합형 기업으로 변신 중인 케이스다. 다만 임상·공시 이슈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 여부는 각자의 리스크 선호도와 분산투자 전략에 맞춰 판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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