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세입자 10만 시대 2025년 확정일자 데이터로 본 부동산 시장의 변화

외국인 세입자 10만 시대 2025년 확정일자 데이터로 본 부동산 시장의 변화

외국인 세입자 10만 시대 2025년 확정일자 데이터로 본 부동산 시장의 변화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부동산 흐름을 읽어주는 부동산 뉴스 더체크입니다.

최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 발표한 2025년 확정일자 임차인 현황 데이터를 뜯어보다가 정말 놀라운 수치를 발견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억!” 소리가 날 정도로 가파른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는데요.

외국인 세입자 10만 시대 2025년 확정일자 데이터로 본 부동산 시장의 변화

혹시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외국인 거주자가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그 느낌,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었습니다. 오늘은 실제 데이터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임대차 시장의 현황과, 이것이 우리 부동산 시장에 어떤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5년 만에 2.6배 폭증, 팩트 체크

제가 직접 추출한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확정일자를 부여받은 외국인 임차인 수는 다음과 같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년: 36,914명
  • 2022년: 64,992명
  • 2023년: 68,777명
  • 2024년: 67,356명
  • 2025년: 98,502명

2021년 대비 2025년에는 무려 2.6배(약 166%)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넘어오면서 약 3만 명 이상이 급격히 늘어난 점이 눈에 띕니다. 이제 국내 임대차 시장에서 외국인은 무시할 수 없는 ‘상수’가 되었습니다.

2. 외국인 세입자, 어디에 가장 많이 살까? (지역별 분석)

“외국인들은 이태원에만 산다?” 이제는 옛말입니다. 2025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외국인 임차인이 가장 많이 확정일자를 받은 지역 TOP 3를 뽑아봤습니다.

  1. 서울특별시: 42,049명 (압도적 1위)
    • 2021년(5,746명) 대비 무려 7.3배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전체 임차인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2. 경기도: 31,774명
    • 일자리와 교통이 편리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3. 인천광역시: 5,774명
    • 서울, 경기에 이어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합니다.

💡 인사이트: 서울, 경기, 인천 세 곳을 합치면 약 79,597명으로, 전체 외국인 확정일자 신고 건수의 약 80%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수도권에 임대 물건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제 ‘외국인 세입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3. 왜 갑자기 2025년에 수치가 급증했을까?

수치가 이렇게 튄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절대적 증가입니다. K-컬처의 영향과 부족한 국내 노동력을 메우기 위한 비자 정책 완화로 유학생과 근로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둘째, ‘전월세 신고제’의 정착과 계도기간 종료입니다.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과거에는 외국인들이 보증금 보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단기 체류라는 이유로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월세 신고제가 의무화되고 제도가 정착되면서, 음지에 있던 외국인 임대차 계약이 양지로 드러나 통계에 잡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즉, 시장의 투명성이 높아진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4. 집주인과 투자자가 준비해야 할 것

이제 부동산 계약 현장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 될 것입니다.

  • 특약 사항 준비: 언어 장벽으로 인한 오해를 막기 위해 영문/중문 병기 계약서나 외국인 전용 특약(체류 기간 만료 시 명도 등)을 미리 준비해두세요.
  • 보증금 보호 안내: 외국인 세입자도 확정일자를 받으면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면 계약 성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2026년, 2027년에는 이 수치가 1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입니다. 변화하는 파도에 미리 올라타는 스마트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5. 자주 묻는 질문(FAQ)

Q1. 외국인도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전입신고(체류지 변경 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으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Q2. 외국인 세입자 계약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외국인 등록증(ARC)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비자 종류에 따라 체류 기간이 다르므로 계약 기간 설정 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Q3. 외국인 확정일자 부여 현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대한민국 법원 등기정보광장(data.iros.go.kr)의 ‘확정일자 임차인 현황’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습니다.

6. 관련 자료 출처

  • 대한민국 법원 등기정보광장: https://data.iros.go.kr/ (데이터 출처 명시)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하이코리아(HiKorea) 등 비자/체류 관련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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