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카드 납부 결제 서비스 매출 및 플랫폼 수 증가 이유

월세 카드 납부 결제 서비스의 성장과 플랫폼 증가를 표현한 이미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한 플랫폼 중 하나가 바로 ‘월세 카드 납부 결제 서비스’ BM입니다.

수수료는 1.8%(이벤트성)부터 4.8%대까지 다양한 카드결제 수수료를 부담하면서도 왜 최근 월세 카드 납부가 증가하고 있는지는 다음편에 더체크에서 작성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월세카드 납부 서비스 중인 플랫폼을 조사해보았습니다.

📊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조사

조사 리포트 | 기준일 2026-08-28

수수료 1%짜리와 4.4%짜리가 같은 시장에 있는 이유는 하나다 — 싼 쪽은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고, 비싼 쪽은 필요 없다.
수수료·조건은 수시로 바뀐다. 이용 전에 해당 앱·카드사에서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월세를 카드로 내는 방법은 두 가지고, 이 둘은 값도 조건도 완전히 다르다. 수수료 1%짜리와 4.4%짜리가 같은 시장에 있는 이유는 파는 물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싼 쪽은 집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비싼 쪽은 집주인이 몰라도 된다. 이 한 줄이 이 조사의 전부라고 해도 된다.


1장. 두 가지 길 — 이것부터 알고 봐야 한다

A. 카드사 직접

신한·우리·현대카드가 운영한다. 세입자가 카드사에 결제하면 카드사가 집주인 계좌로 월세를 넣어준다.

  • 비용: 수수료 약 1%
  • 상한: 월 한도 200만원(신한카드 약관 제2조 7호 기준)
  • 동의 여부: 집주인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신청할 때 임대차계약서를 올리고 집주인이 동의해야 접수가 끝난다. 게다가 카드사 심사도 있어서 계약 내용이 안 맞거나 서류가 부실하면 거절된다.
  • 입금: 집주인은 납부일 당일에 돈을 받는다(영업일 기준).

B. 대행 플랫폼

자리페이·집업페이·빌리페이 같은 앱들이다. 세입자가 앱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플랫폼이 집주인 계좌로 현금을 이체한다. 집주인 통장에는 평소처럼 현금이 들어오니 카드로 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른다.

  • 비용: 수수료 약 2~4.4%(업체가 내세우는 표시 요율로는 1.8%부터지만, 부가세까지 넣으면 2%대가 실제 하한이다)
  • 동의 여부: 대부분 집주인 동의가 필요 없다. 알릴 필요도 없다. ⚠️ 단 휴머니아페이는 예외로 임대인이 가맹점 가입을 해야 한다.
  • 가입 절차: 임대차계약서 사진 한 장이면 가입이 끝나는 곳이 많다.

그래서 값 차이가 나는 것이다

B(대행 플랫폼)가 3~4배 비싼 건 서비스가 나빠서가 아니다. 집주인을 설득하는 일을 대신 없애주는 값이다. 실제로 집주인 상당수가 카드 수납을 꺼리는데, 이유는 세원 노출과 수수료 부담이다. 그 벽을 넘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대가가 저 3%p다.

이번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
2024년 월세 카드납부는 전체 17만 677건·1,415억원인데(박용갑 의원실 자료), 같은 해 카드사 3사 직접 서비스는 1만 2,757건이었다. 두 통계의 집계 범위를 각 출처가 명시하지 않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숫자대로라면 시장의 대부분이 B(대행 플랫폼)라는 뜻이 된다. 싼 쪽을 놔두고 비싼 쪽으로 사람이 몰리는 이유가 바로 ‘집주인 동의‘다.


2장. 업체 지도

A. 카드사 직접 (3사)

서비스운영사수수료출시집주인 동의특징
My월세(마이월세)신한카드
👉 약관 원문
1%2020-07필요월 200만원 한도(약관 명시). 수수료를 임대인이 부담하도록 선택 가능. ⚠️ 전월실적·적립·할인에서 전부 제외
우리월세우리카드1% (임차인 부담)2021-10-14필요상가 월세도 된다.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학생 등은 대납자 이용 가능. 한도 [확인 필요]
정기결제(생활요금)현대카드1%2021-11-12필요월 200만원 한도.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모두 가능. ⚠️ 카드 혜택 제외. 할부 전환·리볼빙 불가
  • ⚠️ 카드 실적·적립은 세 곳 다 기대하기 어렵다 — 이 부분은 자료마다 안내가 엇갈린다.
    • 신한은 약관에 “전월실적 대상 및 포인트·마일리지 적립·할인 등 모든 부가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라고 명시돼 있다.
    • 현대는 2021년 출시 당시 언론 보도에 “월세 결제분을 전월 실적에 반영한다”고 나왔지만, 최근 이용 안내에는 “M포인트 적립·캐시백·마일리지 등 모든 카드 혜택에서 제외“되고 제휴카드는 전월 실적에서도 빠질 수 있다고 돼 있다. 출시 후 조건이 바뀐 것으로 보이나 확정하지 못했다.
    • 우리는 실적 인정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 ⚠️ 삼성카드는 2024년 12월에 종료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 만료). “카드사니까 당연히 되겠지”라고 넘겨짚으면 안 되는 반례다.
  • ⚠️ KB국민·하나·롯데·BC는 개인 간 월세 카드납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LH·SH 같은 공공임대 임대료 자동납부는 이 카드사들도 따로 운영 중이라 검색하면 섞여 나온다 — 다른 서비스다.

B. 대행 플랫폼

⚠️ 이 표를 만들면서 가장 중요했던 발견: 업체들이 내세우는 수수료율이 부가세 포함인 곳과 별도인 곳이 섞여 있다. 그대로 나열하면 순위가 뒤바뀐다. 아래는 전부 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환산한 표다.

서비스운영사수수료(부가세 포함)출시집주인 동의특징
렌탈페이(주)렌탈페이약 1.98% (표시 1.8%, 별도)2025-01 (법인 설립일)불필요당일 송금도 같은 요율. 세입자용·사업자용 겸용
집업페이(주)데브디1.8% / 2.8% ⚠️프로모션 요율2023-12 (첫 거래)불필요예약·주말 1.8%, 당일 2.8%. 프로모션 끝나면 전 항목 2.3%. 평일 15시·주말 11시까지 신청해야 당일 송금
홈스페이(주)홈스페이약 3.19% (표시 2.9%, 별도)[확인 필요]불필요소상공인 0.5% 별도 요율 있음.
휴머니아페이휴머니아테크3.3% (1회성)2025-05-01필요 ⚠️구조가 다르다 — 임대인이 가맹점 가입을 해야 한다.
한달페이(주)오투오커머스3.5% (표시 3.5%, 포함)[확인 필요]불필요계약당 한도 500만원 — 한도를 명시한 몇 안 되는 곳
빌리페이(주)한국렌트매니지먼트서비스3.6~3.96% ⚠️2025-02불필요당일 즉시 송금, 당일 송금 추가비용 없음
단비페이(주)집사4.4% (표시 4.0%, 별도)2020불필요“3초 번개송금”. 예약·번개 모두 추가비용 없는 단일 요율.
자리페이(자리톡)자리톡4.4% (표시 4.4%, 포함)[확인 필요]불필요결제·정산을 토스페이먼츠가 맡는다고 공개. 주택·상가 월세와 관리비도 가능.
오픈페이(주)지오엠아이앤씨4.4%2022-01 이전불필요전자금융업 등록.
마이페이(주)마이페이먼츠공개하지 않음[확인 필요]불필요3초 번개송금 또는 예약송금.
페이톡브라더(주)공개하지 않음[확인 필요]불필요
홈런페이(주)홈런코퍼레이션공개하지 않음[확인 필요]불필요리워드형 — 월세 결제·친구 추천으로 포인트·현금 리워드.
바다요BADACorp.공개하지 않음[확인 필요][확인 필요]월세·관리비·보증금 + 중고거래까지.
아데나라이프(주)아데나라이프임대관리[확인 필요][확인 필요][확인 필요]빌라·오피스텔 세입자 전용 + 세입자 커뮤니티 결합형.
  • ⚠️ 수수료를 공개하지 않는 곳이 4곳이다 (마이페이·페이톡·홈런페이·바다요). 못 찾은 게 아니라 안 밝히는 것이라 가입 전 앱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C. 범용 결제·송금 플랫폼

월세만 다루는 게 아니라 중고거래·인건비·용역비·보증금까지 카드로 결제해 상대방에게 현금으로 보내주는 플랫폼들이다.
(몽키페이, 3분페이, 봄날페이, 이체로, 페이클로버, 아이디페이 등이 속함)

이 6곳을 조사하면서 드러난 것 — 정보 공개 수준이 앞의 업체들과 확연히 다르다.
수수료를 공개하는 곳이 6곳 중 2곳뿐이다. 출시일을 확정할 수 있는 곳도 2곳뿐이다. 부가세 포함인지 별도인지는 몽키페이 한 곳만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유형은 업체를 고를 때 주의가 필요하고 실제 사이트에서 추가로 본인이 확인이 필요하다.

D. 부동산 앱 내장형

별도 앱이 아니라 이미 쓰던 플랫폼 안에 기능으로 들어간 형태다. 2026년 들어 부쩍 늘었다.

서비스운영사수수료출시특징
당근페이당근(당근부동산)3.3% ⚠️(4.4%라는 상충 정보 있음)2026-04주거·상가 모두 가능. 결제 사업자는 자체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두꺼비세상[확인 필요]2026-05앱 2.27.50 버전 기록에 “우리집 월세를 카드로 납부”
집토스페이집토스4.4%[확인 필요]다우데이타 제휴
캐시노트한국신용데이터5% (표시 5%, 별도) ⚠️인상됨[확인 필요]상가·점포 임차인 전용
리브애니웨어리브애니웨어[확인 필요]2025-09-15단기임대 플랫폼. 집업페이 연동
제온스·이지랩스제온스[확인 필요]2025-02-21임대관리 SaaS. 집업페이와 MOU

⭐ 2026년에 부동산 플랫폼들이 줄줄이 이 기능을 붙이고 있다. 월세 카드결제가 별도 앱의 영역에서 기존 플랫폼의 기본 기능으로 옮겨가는 중으로 읽힌다.


3장. 출시 시기로 본 흐름 — 이 시장이 커진 시점

  • 1세대 (2016~2018): 다방페이 등 부동산 플랫폼이 먼저 시도했다가 접었다. (임대인의 세원 노출 우려와 수수료 부담 거부)
  • 2세대 (2019~2021): 카드사(신한, 현대, 우리)가 규제 특례를 받아 직접 들어왔다. (수수료 1% 가능, 하지만 임대인 동의 벽은 여전)
  • 3세대 (2023~2026): 임대인 동의를 우회하는 대행 플랫폼이 쏟아졌다. (2025년에 대거 등장, 2026년 대형 부동산 앱 기능으로 흡수 중)

중단과 정체의 이유 — 10년째 같은 자리

임대인이 안 받아준다 → 시장이 안 큰다 → 카드사에 수익이 안 난다 → 마케팅을 안 한다 → 아무도 모른다 → 다시 시장이 안 큰다.
10년 동안 “세금 신고가 안 되어 있는 임대인이라면 소득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거절”한다는 본질적인 이유가 바뀌지 않았다.


4장. 돈 계산 — 진짜 질문은 따로 있다

“카드로 내면 이득인가?”를 계좌이체와 비교하면 답은 거의 항상 “손해”다.
수수료 1%짜리 카드사 직접 서비스도 포인트·실적 적립에서 제외되므로 이득이 없다.

이 계산은 질문을 잘못 잡았다.
이 서비스를 쓰는 사람은 대부분 “카드가 이득인가”를 묻는 게 아니라 “이번 달에 돈이 없다”가 실제 상황이다.
한 번만 쓰고 무이자 할부로 나눠 낸다면 대행 플랫폼(약 4.4%)이 카드 현금서비스(연 15~20%)보다 싸다.

  • 매달 상시로 쓸 생각이면 — 대행 플랫폼은 비싸다. 집주인을 설득해서 카드사 직접 서비스(1%)로 가는 게 맞다.
  • 급할 때 한두 번 쓸 생각이면 — 대행 플랫폼이 합리적이다. 현금서비스보다 싸고 신용에도 덜 걸린다.

5장. 세금 —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

  • 오해 1: 카드로 내면 세액공제를 못 받는다 (X) – 세액공제 요건은 결제수단이 아니라 ‘집주인에게 실제로 지급했다는 사실’이다.
  • 오해 2: 카드로 내면 세액공제와 카드 소득공제를 둘 다 받는다 (X) –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대개 세액공제가 유리하다.
  • 오해 3: 관리비도 세액공제 된다 (X) – 공제 대상은 ‘월세액’뿐이다.

6장. 주의할 점

  1.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는 월세 카드결제 상품이 아니다. (단순 계좌이체이거나 관리비 결제에 한함)
  2. 카드사 직접형이 수수료를 임차인에게 물리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금융위 특례 부여로 여신전문금융업법 예외 적용)
  3. 감독 사각지대 문제: 대행사 상당수가 금융위에 PG업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국회 지적이 있다. 가입 시 전자금융업 등록 업체인지, 어느 PG사를 쓰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결제 승인은 집주인 입금이 아니다. (플랫폼 송금 지연/누락 가능성 확인 필요)
  5. 수수료는 변한다. (인하되기도 하지만 캐시노트처럼 4%에서 5%로 인상되기도 함)

7장. 상황별 추천

  • 집주인이 협조적이고 매달 낸다면: 카드사 직접 (신한·우리·현대) – 가장 저렴한 1%
  • 집주인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면: 대행 플랫폼 (집업, 자리톡 등)
  • 이번 달만 급하다면: 대행 플랫폼 + 무이자 할부
  • 상가 월세라면: 우리월세, 캐시노트, 자리페이 등
  • 관리비만 카드로 내고 싶다면: 아파트아이·토스·네이버페이(아파트 전용) 등

8장. 확인하지 못한 것

이 조사는 웹 공개 정보만으로 했다. 아래는 끝내 확정하지 못한 것들이고, 실제로 서비스를 고르실 때 직접 확인하셔야 하는 항목이다.

수수료·조건 확인 필요

  • 마이페이·페이톡·홈런페이·바다요의 수수료 — 공식 채널 어디에도 없다(안 밝히는 것)
  • 아데나라이프 전반 — 빌라·오피스텔 세입자 전용이라 가장 가까운 서비스인데 정보가 거의 없다
  • 홈스페이 2.9~3.6% 구간이 무슨 기준으로 갈리는지 — 고객센터 문의가 필요하다
  • 집업페이 요율의 부가세 포함 여부, 그리고 프로모션 종료 시점
  • 자리페이·집업페이의 결제 한도, 자리페이의 임대인 입금 소요일
  • 대행 플랫폼들이 보증금·전세도 결제해주는지

카드사 쪽 확인 필요

  • 우리·현대카드의 정확한 한도
  • KB국민·하나·BC카드가 개인 간 월세 카드납부를 하는지 (공공임대 임대료 자동납부는 별개로 운영 중)
  • 롯데카드의 현재 상태 (2026년 3월 시점 “검토 단계”까지만 확인)
  • 카드사별 전월실적 인정 여부 — 현대카드만 명시적으로 확인됐다

출시 시기 확인 필요

  • 확정하지 못한 곳이 13곳이다: 한달페이·마이페이·페이톡·홈스페이·홈런페이·바다요·아데나라이프·이체로·페이클로버·아이디페이·몽키페이·집토스페이·캐시노트
  • 집업페이 정식 출시 시점 — 첫 거래(2023년 12월)는 확실하나 정식 출시가 2024년 8월인지 12월인지 자료가 엇갈린다

상태 확인 필요

  • 직방 월세 카드납부의 현재 운영 여부 — 출시(2021년 6월 7일)는 확실하나 종료 발표를 찾지 못했다
  • 3분페이의 현재 운영 여부
  • 삼성카드의 서비스 재개 계획

기타 확인 필요

  • 대행 플랫폼의 실제 미송금·폐업 사고 사례 — 검색으로는 확인된 사례를 찾지 못했다. 없다는 뜻이 아니라 못 찾았다는 뜻이다
  • 당근페이 수수료가 3.3%인지 4.4%인지 (공식 안내와 다른 정보가 공존한다)
  • 이 목록에 빠진 업체가 더 있다. 1차 조사 뒤에 오픈페이·집토스페이가 추가로 나왔고, 대표님이 주신 자료에서 11곳이 더 나왔다. 이 시장은 지금도 새 업체가 들어오는 중이라 완전한 목록을 만드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기 자료는 최근 월세 카드 납부 시장이 커지고 있고, 다양한 플랫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조사해본 자료다

즉, 이 자료가 글을 보는 현 Live 자료라기 보다는 8월 28일 기준 참조한 자료이고 이 사이트 외에도 다양한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있을 수 있으니 어떤 업체가 더 좋다 나쁘다의 과점이 아니라 시장 흐름 파악을 위한 참조용 자료이다.

또한 월세 카드 결제 납부 서비스 비교 사이트도 있어 이러한 사이트를 참조해보는 것도 좋은 비교 방법일 수 있다.

조사 기준일 2026-08-28
수수료·한도·프로모션은 수시로 바뀐다. 이용 전에 해당 앱과 카드사에서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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